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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쿤 고양이의 특징, 장단점, 주의해야 할 질병, 함께 생활하기

by 파이엘 2022. 6. 14.

 

오늘 포스팅 주제는 바로 메인쿤 고양이의 특징, 장단점, 주의해야 할 질병, 함께 생활하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메인쿤은 대형 고양이 품종으로, 거대한 신사(big gentel cat)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대형묘종입니다. 발생지는 미국 북동부 메인주에서 생겨나 100년 전부터 미국 북부의 토착 고양이 사이에서 자연 발생한 장모 타입 대형묘로 현지에서 듬뿍 사랑을 받던 품종입니다. 메인주의 “main”과 너구리를 닮은 모습에서 “coon”을 따와 “main coon”이라고 불립니다.

 

메인쿤의 특징

 

대형묘로 균형 잡힌 직사각형의 몸 모양과 개체마다 다르지만, 꼬리와 가슴 부근의 피모가 특히 풍성해 훨씬 더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메인쿤이 섰을 경우 꼬리까지 포함한 길이가 약 1m를 넘기도 합니다. 크고 아름다운 육체를 지탱하기 위해 근육도 상당히 발달해서 매우 탄탄한 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고양이의 성장 속도는 1년 정도이지만 메인쿤은 3~5세까지 성장을 합니다.

 

복슬복슬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 메인쿤은 털에 방수기능이 있는 덕분에 물에 대한 거부감이 다른 고양이보다 덜하고, 눈이나 얼음에서 매우 잘 적응합니다. 그 반대로 더위에 매우 약해 열사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메인쿤의 색

 

메인쿤의 색상은 흰색, 흑색, 블루, 레드, 크림, 갈색, 실버, 톨토이즈쉘, 블루크림, 골드 등이 있으며, 패턴은 초기엔 브라운 태비였지만 세월이 가면서 단색, 거북등무늬, v자 모양 얼룩을 가진 (바이컬러), 트라이컬러/칼리코, 태비( 줄무늬), 스모크, 쉐이드 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눈의 색은 연두색과 노란색이 많지만, 흰색 메인쿤에게는 푸른색이나 오드아이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인쿤의 성격

 

큰 몸집에 생김새도 호랑이를 축소한 것 같은 야생적인 모습의 메인쿤은 난폭하고 야생적 일 거 같지만 실제로는 매우 상냥하며 온순합니다. ‘거대한 신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하지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표현할 줄 아는 고양이입니다.

 

메인쿤의 장점

 

앞발을 사용하는 것이 굉장히 발달하여 다른 고양이에 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편입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물과 산책을 싫어하지만, 메인쿤은 물놀이를 좋아하며, 산책을 즐기는 고양이로 유명합니다.

 

메인쿤의 단점

 

느긋하게 있는 것과 먹는 것을 좋아해 계속 두면 과체중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충분한 운동량을 채워 주지 않으면 비만이 될 수 있는 품종입니다. 꼭 운동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대형 장모 종인 만큼 털 날림이 심해 자주 털을 빗겨주고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메인쿤의 주의해야되는 질병

 

HCM(Hypertrophic cardiomyopathy)

 

비대성 심근병증의 발병 위험성이 높습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병입니다. 이 질병은 부모묘가 걸리지 않으면 새끼들도 걸리지 않으니 메인쿤 분양시 부모묘를 꼭 검사하고 검사결과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지증(polydact yly)

 

소수 유전 변이에 의해 다지증(polydact yly)이 생겨 발가락의 숫자가 6개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관절 이성형증(Hip Dysplasia)

 

대형 고양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중에 고관절 이성형증이 있습니다. 엉덩이뼈와 허벅지뼈를 연결하는 고관절에 기형이 생겨 뼈의 관절이 맞물리지 않고 어긋나는 질환으로 뒷다리를 절뚝거리거나 넘어짐이 심해지고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까지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메인쿤 함께 생활하기

 

메인쿤에 대한 영양공급은 신중하게 통제되어야 합니다. 이 품종은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허약해지거나 과체중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메인쿤은 충분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캣트리와 창틀쇼파를 마련해야 하며 달리기를 위한 충분한 공간도 있어야 합니다. 이 고양이는 상호작용 놀이를 좋아하며 어떤 가족과도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더 크고 무거워짐에 따라 의도치 않게 물건들을 넘어트릴 수도 있습니다.

 

메인쿤의 피모에는 매일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고양이의 털이 엉키지 않게 하려면 매일 브러싱을 해야 하며 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빗질도 필요합니다. 아기때부터 그루밍의 즐거움을 학습했다면 일반적으로 그루밍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메인쿤 고양이의 특징, 장단점, 주의해야 할 질병, 함께 생활하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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