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비시니안의 특징, 장단점, 주의해야할 질병, 함께 살아가기

by 파이엘 2022. 6. 14.

오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아비시니안의 특징, 장단점, 주의해야할 질병, 함께 살아가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아비시니안 기원

 

아비시니안의 기원을 보면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 등장하는 고양이에게서 볼 수 있는 태킹 태비 무늬 때문에 고대 이집트에서 계속 키워온 고양이라는 설과 1800년대 영국의 한 병사가 아비시니아 현재 에티오피아의 고원에서 고양이를 영국으로 데려와서 이름 또한 아비시니아라는 품종명이 유래 되었다는 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서 네덜란드의 한 동물박물관에 있는 고양이가 아비시니안과 매우 닮아 그 고양이는 인도에서 온 것이라는 설명이 있으며, 유전자 분석 연구 결과 인도 벵골만 주변의 토착 고양이가 아비시니안의 조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으로 인해 기원은 인도가 유력해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비시니안의 특징

 

아비시니안은 이마에 M자형 무늬와 눈가의 아이라인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컬러는 골드나 녹색이며 알비노의 경우 푸른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 귀와 날씬한 몸 그리고 다리가 긴 체형을 가지고 있어 더욱 우아해 보이며, 계란형의 작고 단단한 발은 발끝으로 서 있는 느낌을 줍니다. 일명 발레캣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아비시니안의 매력 중 하나는 단 모종으로 매끈하고 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는 것입니다. 털에 광택이 있어서 움직임에 따라서 다양한 색을 보여주며, 한 올의 털에 2~3개의 색이 되는 틱(tick)이 있습니다. 색은 오렌지 브라운 계열의 루디, 황갈색톤의 폰,적갈색을 표현하는 소렐, 회색깔 블루 모색을 한 아비시니안을 볼 수 있습니다.

 

아비시니안의 성격

 

와일드한 외모에서부터 풍기는 운동신경이 뛰어난 고양이입니다. 어릴때는 장난꾸러기이지만 크면 얌전하고 울음소리도 작으며, 성장하면 조용한 편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사교성이 좋으며 매우 활동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반려인에게 인기가 좋으며, 얌전하고 머리가 좋아 훈련하기 편한 묘종입니다.

 

아비시니안의 주의해야되는 질병

 

슬개골 탈구 Patellar Luxation 

 

고양이의 슬개골 탈구는 흔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보다 비교적 크고 안정적이어서 탈구 될일이 적지만 일단 탈구가되기 시작하면 심한 파행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탈구로 인해 관절 손상이 진행되면 고관절 이상 십자 인대 손상같은 다른증상도 생겨서 주의해야 합니다.

 

진행성 막망 위층증 PRA

 

아미노산과 타우린의 결핍으로 망막의 혈관이 좁아지면서 영양공급이 중단되어 막막이 퇴화하여 결국 실명까지이르게 하는 질병입니다.

 

신장 아밀로이드증, 유전분증 renal amylodosis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장기에 침착되는 병입니다. 거의 모든 장기나 조직에 발병이 가능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비시니안의 장점

 

아비시니안은 고양이 중에서 지능이 가장 높다고 유명한 고양이입니다. 매우 영리하여 주인을 잘 알아보고 사교성이 좋아 개냥이로 유명합니다. 반려인을 잘 따르며, 울음소리를 잘 내지 않아서 애완용 고양이로 키우기에 좋습니다.

 

아비시니안의 단점

 

지능이 높은 묘종이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아 안 좋은 트라우마가 있다면 그 기억으로 경계심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분양받을 때 유전적인 질병으로 눈이 안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비시니안과 함께 생활하기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활동적이며 일반적으로 운동을 통해 자신의 체중을 유지합니다. 점프하고 높은 곳에 자유롭게 올라갈 수 있도록 키가 높은 창틀 쇼파와 캣트리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비시니안은 사회성이 뛰어나고 함께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에 사람이 없을 때는 다른 고양이나 반려동물을 같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아비시니안의 특징, 장단점, 주의해야할 질병, 함께 살아가기 포스팅 마칩니다.

 

댓글